4차 산업혁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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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단어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4IR, 4th Industrial Revolution)

간단히 말하면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가져올 기술 혁신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들로 인공지능, 로봇공학, IoT(Internet of Things), 무인 시스템, 3D 프린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2016년 1월 20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세계 경제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혁명의 역사

그러면 산업혁명의 역사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 산업혁명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가져온 산업혁명입니다. 가장 유명한 산업혁명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서 일어났습니다.


2차 산업혁명

전기로 공장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산업혁명입니다. 전기, 철강, 석유 등의 산업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 직전인 1870년에서 1914년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3차 산업혁명

아날로그 장비에서 디지털 장비로 넘어가게 된 산업혁명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생산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컴퓨터의 보급화,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은 대규모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그리고 각 사물들의 연결 및 다양한 분야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4차 산업혁명은 제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기존의 제조 산업이 공장에서 각 라인을 따라 부품들이 자동으로 조립되어져 나오는 것이었다면, 4차 산업에서는 각 라인을 담당하는 기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끊임없이 상태를 체크하고 정보를 교환합니다. 재고량과 생산량을 자동으로 체크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부품의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부품을 바꾸거나 조립 순서를 바꿉니다. 기계 스스로 학습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신속하게 만들어냅니다.

기존에는 생산 시스템을 조금 수정하려면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4차 산업혁명 이후는 이러한 변경이 짧은 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고,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만들어내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더욱 쉽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