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IP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

TCP/IP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TCP/IP 프로토콜 개념은 1973년 LAN 영역과 WAN 영역이 등장하면서 나왔습니다. 그 이후 인터넷 공간의 확장, 대역폭의 확대 및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TCP/IP 방식의 계층적 구조

현재 TCP/IP 프로토콜은 4계층으로 이루어진 구조로 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설명할 때는 아래의 5계층 구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층 구분 프로토콜 종류
응용 FTP, SSH, Telnet, SMTP, DNS, DHCP, HTTP, POP3, SNMP, SSL 등
전송 TCP, UDP
네트워크 IP, ICMP, IGMP, ARP, RARP
데이터 링크 이더넷, PPP 등
물리  


TCP와 UDP

버퍼링(Buffering)과 단편화(Fragment) 유무에 따라 TCP/IP 프로토콜의 전송 방식을 TCP와 UDP 방식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버퍼링과 단편화가 있을 경우 TCP 방식이라고 하며, 없는 경우는 UDP 방식이라고 합니다.

버퍼링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해당 데이터를 메모리에 보관하는 것을 말하며, 단편화는 전송 데이터를 분할한다는 뜻입니다. 즉, TCP 방식에서는 해당 데이터를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서 전송합니다.

UDP 방식은 버퍼링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상호 제어 절차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데이터가 발생하는 즉시 전송이 되며, 따라서 UDP 통신을 비연결형 전송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TCP 방식의 경우 버퍼링과 단편화가 있기 때문에 송신자와 수신자간 상호 제어 절차가 필요합니다. 수신자의 데이터 수신 가능 여부를 묻기도 하며, 데이터의 전송 여부를 확인해서 오류가 발생한 경우 데이터 재전송도 해줍니다.


포트 번호(Port Number)

포트 번호는 TCP/IP 응용 계층의 수많은 프로토콜 및 서비스에 대한 고유 식별 번호입니다. 16비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0번부터 65,535번까지 존재합니다. 0번부터 1,023번까지는 ‘Well-Known Port Number’라고 부르며 주로 서버측에서 사용합니다. 1,024번 이후의 포트 번호는 주로 클라이언트 측에서 사용합니다.

구분 명칭 비고
0 ~ 1,023 Well-Known Port Number 주로 서버에서 사용
1,024 ~ 49,151 등록 포트 번호 주로 클라이언트에서 사용
49,152 ~ 65,535 사설 또는 동적 포트 번호 주로 클라이언트에서 사용